재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화철학회 "호모 루덴스(Homo Ludens)"의 장을 맡고 있는 철학윤리학과 16학번 윤재강입니다.

 

  본 학회는 영화의 감상과 해석을 중심으로 개인의 철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그것을 중심으로 한 발제와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사고를 받아들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아마 좋아하는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뜬금없이 등장한 장면이나 사물 등의 의미를 모르고 넘어간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본 학회에서는 영화와 철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나누고 싶은 영화를 소개하며 앞서 언급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여 타인의 생각을 수용하고 비판하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영화를 더 다각적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고 영화에 담긴 철학적, 예술적 의미와 주제를 추론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 예술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방법과 폭 넓은 사고를 하는 법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모두 본 학회의 일원이 되어 영화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학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